에스파, 미국 LA서 쇼케이스…1만 관객 떼창·떼춤

  • 등록 2022-06-28 오후 7:00:41

    수정 2022-06-28 오후 7:00: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LA에서 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스파는 26~27일 양일간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단독 쇼케이스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aespa Showcase SYNK in LA)를 진행해 총 1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당초 에스파는 쇼케이스를 한 차례만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다가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자 쇼케이스 개최일을 하루 더 늘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 대표 히트곡들의 무대를 펼쳤다. 7월 8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선공개곡 ‘도깨비불’(Illusion)과 첫 영어 싱글에 담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무대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에스파는 Q&A 토크, 팬들과 함께 하는 틱톡 챌린지, 멤버별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프닝 무대 때부터 모든 관객이 일어나 ‘떼창’과 ‘떼춤’으로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화답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에스파는 “에스파의 이름을 걸고 대면 공연을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만나지 못할 때도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렇게 응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다른 차원의 경험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7월 30일 국내에서 팬미팅 ‘마이 싱크. 에스파’(MY SYNK. aespa)를, 8월 6~7일 일본에서 쇼케이스 ‘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를 펼쳐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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