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이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목표가↑-하이

  • 등록 2014-04-01 오전 8:03:49

    수정 2014-04-01 오전 8:03:4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LG화학(051910)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며 목표주가를 30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배터리 턴어라운드, 석유화학업황 회복, 편광판 중국 신증설 효과 등으로 2분기 이후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부문이 세계 업황 개선과 함께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화학사이클이 2016~2017년까지 완만히 회복되고 고부가 다운스트림과 저원가 업스트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석유화학부문의 기여도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테슬라 효과, 신규 수요 증대로 원형전지 가동률이 90%에 육박, 전체 수익성 증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부문 역시 중국 편광판 시장 진입과 UHD TV 수요 급증으로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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