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제3번 7년 만에 무대로

26일 예술의전당서 제802회 정기연주회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 출연
  • 등록 2024-05-03 오전 7:40:00

    수정 2024-05-03 오전 7:4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KBS교향악단은 제80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 (사진=KBS교향악단)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선 말러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한다.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가 독창자로 참여한다. 고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말러 교향곡 제3번은 말러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길고 감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약 100분에 걸쳐 6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인간 경험과 존재의 신비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표현한 곡이다. KBS교향악단이 말러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하는 것은 요엘 레비가 지휘한 2017년 제714회 정기연주회 이후 7년 만이다.

독창자로 무대에 오르는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는 동시대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중 한 명이다.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단,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티켓 가격 1만~12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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