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나노팀, 안정적 성장 전망-유진

박종선 “연평균 110% 성장, 내달 코스닥 상장”
  • 등록 2023-02-14 오전 8:04:21

    수정 2023-02-14 오전 8:04:21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예정인 나노팀이 안정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배터리용 열관리에 최초로 국산 소재를 사용한 전문 업체로 탄탄한 기술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나노팀은 2018년 현대차 코나에 방열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현대차, 기아, LG화학, 한온시스템, HL만도 등에 직접 공급함은 물론 테슬라, 포드, 리비안 등에도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노팀은 내달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의 고성능화, 경량화 및 급속 충전, 내진동성, 내열성, 내한성 등의 보완을 위한 고성능 열관리 소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나노팀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의 현대, 기아차의 친환경 자동차에 공급은 물론 해외 GM, BMW 등에도 납품을 하게 되면서 최근 4 개년간(2017~2021)에 연평균 110%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채택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한다”며 “전기차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열관리 소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올해 2월 중에 체코에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6월에는 미국 법인 설립 등 해외공장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고객사 공급업체 선정 우선 고려 요소인 품질의 성능, 빠른 대응능력, 낮은 제품가격 등으로 고객사별 맞춤 공급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인 방염패드 및 열폭주차단패드 출시 등 제품 다각화도 긍정적”이라며 “전기 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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