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신인 걸그룹 오디션 제작 잠정 보류…피프티 피프티 재건에 총력

  • 등록 2024-04-17 오후 5:59:29

    수정 2024-04-17 오후 5:59:29

키나(사진=어트랙트)
새 걸그룹 프로젝트 티저(사진=어트랙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트랙트가 JTBC와 함께 준비하던 신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JTBC와 신인 걸그룹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방송 포맷 및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알리지 않았다.

어트랙트는 일단 피프티 피프티 리빌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어트랙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피프티 피프티 재건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전속계약 분쟁을 지속 중인 새나, 시오, 아란 등 3명에게 계약 해지 통보를 하면서 키나 1인 체제로 변모했다. 홀로 분쟁을 멈추고 소속사로 복귀한 뒤 키나는 재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어트랙트는 올 초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6~7월쯤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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