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강주은, 최민수와 부부 싸움?…"항상 생각 짧아"

  • 등록 2024-05-07 오후 4:40:07

    수정 2024-05-07 오후 4:40:07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부모님의 캐나다 출국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오는 8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강주은 가족의 6개월 조건부 합가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국 전날 강주은은 부모님이 5개월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한식 밥상을 차렸다. ‘철부지 남편’ 최민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들고 등장했지만, 이로 인해 강주은을 분노케 했다.

최민수의 선물에 강주은은 “마미가 좋아할 만한 건 맞는데, 이건 아니다. 뭐든 적절한 때가 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강주은의 대디마저 “우리 캐나다에 살라는 얘기야?”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사진=TV조선)
강주은, 최민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부모님은 두 사람의 다툼을 만류했지만 부부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강주은이 “(부모님이) 한국에 안 돌아오면 어떡하냐, 당신은 항상 생각이 짧다”라고 공격하자, 최민수는 “그쪽은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없다”라고 받아쳤다.

또 최민수는 강주은이 싸둔 부모님의 짐가방을 가리키며 “저렇게 많은 걸 다 싸놨다는 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분노한 이유, 그리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부부싸움의 결말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강주은의 아버지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 아무도 모르게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또 강주은은 부모님과의 합가를 이뤄준 남편 최민수에게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한다.

‘아빠하고’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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