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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미국 테슬라모터스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계획이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오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델 S`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행거리 불안(range anxiety)을 없앨 것이다. 이는 모든 모델 S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행거리 불안이란 전기 자동차 운전 중 배터리가 모두 소진될까봐 걱정하면서 발생하는 정신적 피로와 불안을 의미한다.
다만 회사측은 업데이트에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답변은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