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코첼라' 2번째 공연 임박

  • 등록 2024-04-20 오후 2:38:29

    수정 2024-04-20 오후 2:38: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2번째 공연을 앞뒀다.

르세라핌은 21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지난 14일에 이어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앞서 첫 공연 당시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피어리스’(FEARLESS),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이지’(EASY) 등 대표곡들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약 40분간 무대했다. 미공개곡 ‘1-800-핫-엔-펀’(1-800-hot-n-fun)도 들려줬다.

두 번째 공연 시간도 약 40분으로 예정돼 있다. 당일 오후 2시 50분부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첫 번째 공연 이후 가창력 논란에 휘말렸다. 공연 이후 온라인상에서 ‘멤버들이 음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했고 음이탈 실수도 잦았다’는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지면서다. 이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최고의 무대였다’고 자평하는 글을 팬 플랫폼에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르세라핌이 가창력 논란을 잠재우는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다. ‘코첼라’ 공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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