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LIG넥스원과 우주·국방 사업화 '맞손'

미래 우주·국방 분야 기술 강화, 사업화 공동 추진
  • 등록 2024-04-17 오전 8:43:03

    수정 2024-04-17 오전 8:43:0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LIG넥스원(079550)과 ‘우주·국방 분야 상호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추진한다.

이노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16일 이노스페이스 세종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위성·우주·국방 분야 신사업 창출, 공동기획 △기술 국산화,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해외사업 운영 관련 상호 호혜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로켓 추진기관과 발사체 개발 역량 등을 기반으로 LIG넥스원과 미래 방산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동 사업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LIG넥스원과의 상호협력은 우주 발사체 기업으로서 민수분야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로까지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우주·국방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감으로써 공동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한빛-TLV’로 1단 엔진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준궤도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소형위성발사체 ‘한빛-나노’를 개발 중이며, 내년 상업발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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