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디에스, 中 전기차충전소 1천억위안 투자 소식에 강세

  • 등록 2014-08-27 오전 9:14:37

    수정 2014-08-27 오전 9:14:3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기차 충전기 업체 코디에스(080530)가 장 초반 급등세다. 중국이 전기차 충전소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디에스는 전날보다 6.5% 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이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증권은 “중국 정부가 1000억위안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 업계 인사는 동 정책이 곧 발표될 것이나 해당 충전소가 테슬라 생산 전기자동차에 적합, 충전 가능한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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