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떨고 있나…BMW 전기차 시장서 약진

작년 1만8천대 판매‥유가하락 속 선전
  • 등록 2015-01-21 오전 8:41:04

    수정 2015-01-24 오후 3:56:1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작년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들인 BMW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일구며 기존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BMW는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i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i8 판매량이 약 1만8000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1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봤던 애초 예상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특히 i3 시리즈는 작년 5월에 출시가 됐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가 주춤했던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 특히 BMW는 40%를 북미 시장에서 판매했다.

BMW i3
작년 미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를 아우르는 친환경차는 57만대 가량 판매됐다. 2012년과 비교하면 3.7%가량 줄었다. 전기차 모델 가운데에서는 닛산의 ‘리프’가 3만200대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리프’는 2012년 판매 순위 3위였으나 1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2위는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3위는 테슬라의 S, 4위는 도요타의 프리우스PHV가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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