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관객 위해 던져지고 뛰어내린다…시켜줘! 명예 '스턴트맨'

  • 등록 2024-04-18 오후 5:44:38

    수정 2024-04-18 오후 5:44: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스턴트맨’이 라이언 고슬링의 장르 풀코스 열연과 함께 실제 스턴트맨 출신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선보일 5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스턴트맨’이 스턴트팀의 비하인드 신과 이들을 향해 배우들이 전하는 찬사를 담은 ‘시켜줘 명예 스턴트맨’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시켜줘 명예 스턴트맨’ 영상은 “스턴트 세계에서 ‘스턴트맨’은 배우를 대신해서 액션을 한다”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자부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을 연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데이빗 레이치는 실제 스턴트맨 경력을 가진 감독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자신의 실제 경험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그는 “이 영화엔 모든 게 다 있다. 액션 팬들을 위한 액션,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이 영화의 모든 것은 카메라 뒤의 크루들이 겪었던 실제 경험들”라며 스턴트맨이라는 직업과, 함께 작업한 스턴트팀을 향한 존중을 전했다.

이어지는 장면들은 ‘스턴트맨’ 의 주인공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신들이 담겨 짜릿한 액션 신을 만들어내기 위한 스턴트팀의 각고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폭발물이 터지고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험난한 촬영 현장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급박한 액션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응원을 전하는 제작진의 열정에 그들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져 감탄하게 만든다. 주인공 콜트를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은 “스턴트맨 출신 감독으로서 스턴트 소재의 영화를 만든다는 건 정말 완벽한 일”이라는 말로 데이빗 레이치 감독에게 뜨거운 찬사를 전했다. 또 “우리는 관객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우리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여 관객들에게 전할 놀라운 재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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