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업 투자로 큰 수익" 60억대 사기 일당 송치

투자업체 대표 등 11명 사기 혐의 송치
베트남 알루미늄 사업으로 투자금 모은 뒤
폰지사기 수법으로 가로채…피해액 60억
  • 등록 2024-05-06 오후 4:57:38

    수정 2024-05-06 오후 4:57:38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해외 투자로 큰 수익을 낸다며 100여명을 속여 6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사진=뉴스1)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투자업체 대표 노모 씨와 부사장 최모씨 등 관계자 11명을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송치했다.

이들은 베트남 알루미늄 사업 등으로 수익을 낸다며 투자금을 모은 뒤 이른바 ‘폰지사기’ 수법으로 투자금을 가로챘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107명, 피해 액수는 60억원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계속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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