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 ‘예산전문가’ 임기근

기재부 국장급 인사
  • 등록 2022-06-27 오전 10:10:13

    수정 2022-06-27 오전 10:10:13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총괄심의관(국장급)에 임기근(사진) 경제예산심의관이 선임됐다.

27일 기재부에 따르면 임 국장은 이날자로 예산총괄심의관으로 인사 발령을 받았다.

임 신임 예산총괄심의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장 시절에는 지역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거쳤다.

이어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까지 예산실 주요 보직을 순차적으로 거친 ‘예산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제예산심의관을 지내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과 손실보상 등 관련 예산을 담당하기도 했다.

기재부 경제기획심의관을 역임했고 공공정책국장과 정책조정국장을 맡으며 공공·정책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주국제연합(UN)대표부 1등서기관,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실 국정상황팀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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