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동남아 유수기업과 JV 설립, 권역 확대"

  • 등록 2024-05-10 오전 9:30:14

    수정 2024-05-10 오전 9:30:14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동남아시아 유수 기업과 합작사(조인트벤처, JV)를 설립하고, 게임 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선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곧 발표되겠지만 동남아 유수 기업과 JV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우리 게임의 동남아 진출을 준비 중이고 지정학적 확장을 내년에 좀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박 대표는 “중국에서 이미 판호를 받은 ‘블레이드&소울2’의 경우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며 “연내 계획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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