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8일 한남대학교와 청년 친화형 ES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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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와 한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들이 킨텍스 주최·주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업무에 한정됐던 기존 현장실습을 벗어나 청년들이 바라는 글로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의 교두보인 해외전시회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희대학교와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청년 마이스산업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실제적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청년 친화형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