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의료관광 몽골 단독 설명회’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현지 환자 유치기반 조성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의료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 지역 17개 의료기관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도 몽골 국회의원과 환경관광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고, 20개의 방송 채널을 통해 몽골 전역에 생중계 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당시 군지 양의 척추만곡은 최대 120도였으며, 방치할 경우 지속적인 통증과 우울증, 심폐기능 약화 등이 우려됐다. 군지 양은 정형외과 이수빈 교수의 집도로 17시간의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았고, 신경합병증 없이 퇴원해 올해 2월 몽골로 건강히 돌아갔다.
특히 주치의인 정형외과 이수빈 교수는 몽골 ‘최우수청년훈장’을 수상했다. 몽골 최우수청년훈장은 한 해 동안 몽골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공훈 훈장이다. 몽골 정부는 한국인이 이 공훈 훈장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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