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테슬라 주력 모델 ‘모델S’의 출하대수가 7546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7% 급증했을 뿐 아니라 목표치인 7500대에 육박하는 수치다.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이 비용 증가로 이어지겠지만 테슬라에게 있어 중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새로 구입할 관용차 30%를 친환경차로 구입할 것을 의무화하는 등 친환경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