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상반기 출하대수 47% 급증

중국을 중심으로 출하대수 크게 늘어
  • 등록 2014-07-31 오전 10:06:20

    수정 2014-07-31 오전 10:06:2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추정된 테슬라의 올 상반기(1~6월) 출하대수가 급등해 테슬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테슬라 주력 모델 ‘모델S’의 출하대수가 7546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7% 급증했을 뿐 아니라 목표치인 7500대에 육박하는 수치다.

금융 솔루션 업체 도허티앤컴퍼니의 안드레아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 내 출하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등급을 ‘매입’으로 매겼다.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이 비용 증가로 이어지겠지만 테슬라에게 있어 중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새로 구입할 관용차 30%를 친환경차로 구입할 것을 의무화하는 등 친환경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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