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테슬라 2년 연속 최고의 차"

브랜드 순위 1위에는 렉서스 선정
기아차 9위, 현대차 13위에 올라
  • 등록 2015-02-25 오전 10:02:28

    수정 2015-02-25 오전 10:02:2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테슬라의 `모델S`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차로 꼽혔다.

컨슈머리포트는 테슬라의 모델S가 2년 연속 `최고의 차(Best Overall)`로 선정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델S의 가격은 8만9650달러(약 9899만원)로 다른 모델에 비해 2~3배 높은 수준이다.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 리갈`은 최고의 스포츠 승용차로 쉐보레의 `임팔라`는 최고의 대형차로 꼽혀 최고의 차량 10개 부문에 미국 자동차모델 3대가 포함됐다.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제이크 피셔 컨슈머리포트 자동차테스팅 이사는 “수년 동안 미국 자동차는 저가 저품질 차량을 생산했지만 이제 그 시절은 지나갔다”며 “오늘날 많은 미국 차모델은 최고의 수입차들과 함께 정면으로 맞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주행 테스트, 내부 완성도, 안전성, 신뢰도 등을 테스트하고 평가해 매년 그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자동차 브랜드 순위 1위에는 렉서스가 선정됐으며, 그 뒤로 마쯔다, 도요타, 아우디, 스바루 순이다. 국산 차 브랜드 중 기아는 9위, 현대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의 `모델S`.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