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미국 내 AI 전문기업 팬옵틱스 설립

  • 등록 2019-07-09 오전 9:34:22

    수정 2019-07-09 오전 9:34:2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이치엔티(176440)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팬옵틱스 인더스트리(이하 팬옵틱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인 에이치엔티는 최근 자율주행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메라의 활용 범위를 AI와 자율주행으로 넓혀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자율주행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 바로 AI라고 생각했고, 이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필수적”이라며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가 평균 3~4개라면 AI와 자율주행 기술에는 2배 이상의 카메라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는 GM이나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에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데,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팬옵틱스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자동차용 카메라 출원은 23건에서 64건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는 대형트럭과 어린이 통학차량 대상 후방 카메라 장착이 의무화됐을 뿐만 아니라 차선유지장치, 충돌예방시스템 등이 구비된 차량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카메라 수요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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