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의대생 휴학신청 138건…누적 1만578명

1개大 138명 휴학계 내
수업 거부 의대는 11곳
  • 등록 2024-04-17 오전 10:45:51

    수정 2024-04-17 오전 10:45:5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날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하루 만에 138명 늘었다.

15일 오후 서울 시내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새롭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1개교 138명이다. 이는 학부모 동의 등 신청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계’만 집계한 결과다.

교육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월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1만578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56.3%를 차지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곳이다.

교육부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다”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대학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이어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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