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대비 조기퇴근 행렬 이어져

  • 등록 2001-02-15 오후 5:51:42

    수정 2001-02-15 오후 5:51:42

15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에 22.7㎝의 눈이 쌓이는 등 32년만의 폭설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육상교통이 마비되는 등 교통대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조기퇴근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에 위치하고 있는 이스텔시스템즈의 경우 집이 먼 직원들을 우선으로 조기 퇴근을 실시하고 있다. 메디슨도 조기퇴근에 나섰다. 메디슨 관계자는 "보통 야근이 잦았으나 오늘은 4시 이후부터 집이 먼 사람들을 중심으로 부서당 1-2명씩 퇴근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위즈정보기술도 4시 이후부터 속속 퇴근행렬에 나서고 있다. 안양에 있는 LG종합기술연구소의 경우는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차를 가지고 퇴근하지 말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15일 오후 6시부터 수도권 지하철 모든 노선과 국철 구간에서 전동차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승차요금 면제시간은 이날 마지막 운행하는 전동차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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