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에 따라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 및 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두고, 33개 지역본·지부에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3개 권역별 경영지원처는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권역 단위 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최근 4년간 호우, 태풍, 화재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352개 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695억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해 중소벤처기업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