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모집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다음 달 11일까지 ‘제21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는 2011년부터 방송 상품 선정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내·외부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상품선정위원은 매주 1회 진행하는 위원회에 참여해 홈쇼핑 방송에 출시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상품선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소비자 요구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 목소리를 다양하고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지난 19기 소비자 상선위원부터 8명으로 구성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6개월이다. 상품선정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평가의견서다. 서류 평가와 면접 과정을 거쳐 7월 하순 선정자를 발표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상품선정위원회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선정하고 최적의 구성과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활동이 이뤄지도록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