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물가 마지노선 방어한다

  • 등록 2023-01-31 오후 12:08:01

    수정 2023-01-31 오후 12:08:01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생활과 밀접한 필수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생활과 밀접한 필수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를 할인한다. ‘1등급 한우 등심’과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100g당 각 7900, 2990원에 선보인다. 시세와 관계없이 한 달간 동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한우 직경매 자격을 갖춘 MD가 매일 아침 충북 음성, 부천 축산물 공판장으로 출근해 시세가 전년대비 하락한 시점에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가공식품과 비식품도 내달 8일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선 식품에 비해 가격 조정이 쉽지않은 가공식품과 비식품의 경우, 롯데마트는 소비기한이 넉넉한 상품들을 평소의 5배 수준으로 매입해 자체 대형 물류센터에 저장하며 순차적으로 점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냉동식품, 음료, 씨리얼 등의 가공식품은 인기 품목 위주로 1+1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여러 개씩 쟁여놓고 사용하기 좋은 일상용품은 2개이상 구매시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는 22년부터 강성현 대표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TF를 신설하고 생필품 가격을 관리하는 ‘프라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싱팀은 상품 특성에 따른 가격 변경 등을 예측해 판매가를 관리하는 조직으로, 카테고리별 매출 상위 30%인 생필품 500여 개 품목과 인기 상품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상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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