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청년근로자 2천명 모집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 등록 2024-04-11 오전 11:04:58

    수정 2024-04-11 오전 11:04:5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재직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것으로 1년간 12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 일환으로 하는 것으로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 요인을 해소하고 청년의 근로의욕 고취, 장기근속 장려를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청년 7000여명을 지원했다.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기존 자격은 인천 중소 제조기업에서 3~36개월(주 35시간 이상 기준) 재직 중인 청년이었지만 올해는 3개월 이상 근무하면 모두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한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1500명에서 올해 2000명으로 늘렸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했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분기별로 30만원씩, 전체 120만원을 받는다. 첫 번째 지급은 인천이(e)음 포인트로 하고 나머지 지급은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 포인트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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