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며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코웨이는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 스티로폼(EPS) 포장재를 대체한 공기청정기 친환경 펄프 패키지을 선보여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포장재는 폐신문지, 단일 소재 폐지 등을 재활용해 자원절약과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제품 포장용 완충재로 사용하던 스티로폼 쿠션은 부피가 크고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환경오염 원인으로 지적됐다. 코웨이는 기존 스티로폼과 동등한 수준의 완충 성능을 확보한 친환경 펄프 패키지를 만들었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펄프 포장재를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에 도입해 사용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전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코웨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 절반을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한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제품 개발, 리퍼브 상품 제도,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