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리얼미터가 민주당 지지자(1056명, ±3.0%포인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해찬 후보 38.5%, 송영길 후보 22.3%, 김진표 후보 21.4% 로 집계됐다.
1위 이해찬 후보가 2위 송영길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6.2%포인트로 앞섰고, 송영길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0.9%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당원(339명, ±5.3%포인트)을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37.8%로 선두를 달렸다. 김진표 후보가 28.3%로 송영길 후보(22.9%)를 다소 앞섰다.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해찬 후보가 31.8%로 1위, 김진표 후보(22.4%)와 송영길 후보(21.6%)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773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2명이 응답을 완료, 11.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전화 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 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