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미래전략, 고객중심으로 수립할 것”

NH농협금융, 신년 경영전략회의 열어
주요 경영 키워드, 디지털·자산관리·ESG 꼽아
  • 등록 2022-01-21 오후 3:35:17

    수정 2022-01-21 오후 3:36:0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할 것이다.”

농협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경영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사진=농협금융)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WM(자산관리), 글로벌, 리스크관리’를 핵심 테마로 선정했다.

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과 관련해선 디지털전환 내재화를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자산관리 측면에서는 퇴직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와 ‘NH WM마스터즈’ 활성화를 통한 WM사업 브랜드화, 비대면 WM채널 고도화 등 실질적인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았다.

농협금융은 3월 중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1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영상 제작 및 사회공헌활동,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 그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음”을 강조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과“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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