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 석달만에 2만6000선 깨져…긴축 우려↑

대형주 중심 닛케이225 낙폭 키우며 2만6000선 밑으로
7월 4일 이후 처음…"긴축 장기화에 위험자산 회피"
  • 등록 2022-09-28 오후 12:32:53

    수정 2022-09-28 오후 12:32:5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전 세계적인 긴축 정책과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일본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약 석달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사진= AFP)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20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1% 내린 2만5984.5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0500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한 닛케이225는 장중 낙폭을 더 키우면서 2만6000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닛케이225가 2만6000 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7월 4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는 일본 증시의 이같은 약세가 세계적인 긴축 정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미 장기 국채 금리가 한때 4%에 육박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엔·달러 환율은 내림세를 보이며 1달러 당 144엔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 하락은 엔화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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