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서울~연천고속도로, 균형발전 위해 조기 착공 절실"

9일 화성서 열린 '道시장군수協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 참석
  • 등록 2023-06-09 오후 4:52:39

    수정 2023-06-09 오후 4:52:39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서울과 연천을 잇는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9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의 조속한 확정을 요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사진=이데일리DB)
시·군 현안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정기회의 및 간담회에서 연천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한 서울~연천 고속도로를 핵심 과제로 선정, 김 군수가 나서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총 연장 50.7㎞ 사업비는 2조8051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날 김 군수는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동시에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사진=연천군 제공)
김덕현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절을 위해서는 서울~연천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꼭 필요하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총 2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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