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마스크 해제에 색조 매출 109%↑

  • 등록 2023-02-02 오후 2:21:16

    수정 2023-02-02 오후 2:21:16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뷰티 업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간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특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인 1월 30일 전후 5일간(1월 28일~2월 1일) 매출은 149% 급증했다.

이 기간 아워글래스의 하이라이터와 립밤, 컨실러 등 6개 색조 제품이 브랜드 판매 순위 10위 안에 새롭게 진입했다.

지난 3년 간 상위권을 차지하던 제품은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등의 눈화장 제품과 기초화장품이 대부분이었는데 피부 화장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 제품 구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립글로스 타입의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이 아워글래스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 또한 1월 한달간 매출이 71.6% 증가하며 마스크 해제 수혜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 기간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프렙’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617% 폭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색조 화장품 매출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그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물광, 광채, 촉촉한 피부 표현과 관련된 제품들이 인기”라면서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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