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개미 무덤된 게임株, 반등 모멘텀 있나

P2E·메타버스로 오른 게임株 올들어 하락세
신사업 불확실성·금리인상 따른 불안감에 ↓
"테마성 단기 급등 유의 필요"
  • 등록 2022-02-11 오후 4:41:35

    수정 2022-02-11 오후 4:41:35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게임주들의 급락 원인 및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112040), 크래프톤(259960) 등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올들어 40%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말 P2E(플레이투언·돈 버는 게임) 열풍과 메타버스 접목 기대감 등으로 오른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IT·기술중심 성장주는 할인율이 큰 점 등이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실적시즌을 맞아 4분기·연간 성과에 따라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4분기,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4분기 매출의 64%를 차지한 것이 암호화폐 위믹스 매각으로 올린 이익이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이란 시장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크래프톤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70% 밑돌며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가속 등 호재성 이슈에도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최근 게임주들의 주가 흐름을 봐도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엔 한계가 있다”며 “게임 본업에 대한 성과가 충분히 가시화돼야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라는 점을 인식하고 게임주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실행 여부, 추진 과정 등을 확인하고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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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주 주가 부진이 이어지는 이유는?

- P2E·메타버스 타고 오른 게임株 올들어 ‘하락세’

- 금리인상 전망…할인율·투자자금 조달비용 부담 영향

게임업체 실적 속속 발표…위메이드는 사실상 어닝쇼크?

- ‘P2E 대장주’ 위메이드, 이틀째 급락

- 4Q 위믹스 코인 매각분 제외시 ‘어닝쇼크’

크래프톤은 호재성 이슈에도 목표가 하향 잇달아?

- 크래프톤 4Q 영업익 전년비 53%↓…예상치 70% 하회 수준

- 실적 추정치 하향 잇따라…삼성증권, 45만 → 33만원으로 조정

- NFT·메타버스 신사업 확장 소식에도 주가 반응 ‘미미’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호조?

- 카카오게임즈, ‘매출 1조 클럽’ 가입

- 오딘 성과 ‘好好’…비게임 성과도 우수

- 올해는 보라 ‘P2E 게임’ 등 사업 영역 확장

게임주 접근 전략은?

- “단기 급등 종목은 경계 필요”…신사업 가시화 여부, 속도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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