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대표, 구로경찰서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구로경찰서로부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를 수여했고, 서울경찰청장 감사장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권대호 에듀윌 대표(왼쪽)와 이영철 구로경찰서장이 인증패와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듀윌 제공)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반기별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개인을 으뜸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듀윌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통한 범죄 예방 및 진로 탐색기회 제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파트너 중 기업으로선 에듀윌이 유일하다.

지난 2020년 구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듀윌은 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중졸·고졸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 수강권 및 교재를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60여 명의 청소년에게 8000만원 상당의 강의와 교재를 지원했다.

인증패 수여식에는 권대호 에듀윌 대표와 이영철 구로경찰서장이 직접 참석했다. 인증패 및 감사장 전달과 함께 향후 청소년들을 위한 에듀윌과 구로경찰서의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권대호 대표는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묵묵히 노력했는데, 이렇게 으뜸 파트너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으뜸 파트너로 공식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통해 치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구로경찰서와 함께하는 지원 외에도 법무부 산하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 교육 지원도 14년째 진행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지속하며 대통령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