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연구조합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2 글로벌 적층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D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200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술세미나에서는 홍문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한 액체로켓엔진용 밸브 하우징 개발 사례를 소개한뒤 장용근 한전KPS 선임연구원이 가스터빈 발전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발표한다.
보안이 엄격한 방위산업, 자동차 분야 등에서 쓰이는 적층기술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적층제조기술을 방위사업에 적용하는 LIG의 사례와 자동차, 항공, 로보틱스로 분야를 넓히며 전략산업에 기술을 적용하려는 현대자동차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해외 연사자도 발표자로 나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미국의 3D프린팅 시스템 설계회사인 데스크탑메탈(Desktop Metal), 오스트리아의 소프트웨어 회사 CADS Additive 등에서 기업 전문가가 나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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