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주택대출 금리 내린다...최대 0.2%p ↓

7월부터 전세대출·주담대 우대금리 0.10% 확대
  • 등록 2022-06-27 오후 5:04:28

    수정 2022-06-27 오후 5:04:28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은행이 우대금리를 확대하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 주택관련대출 금리를 내린다.

(사진=NH농협은행)
27일 NH농협은행은 내달 1일부터 주택관련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포인트 인하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지난 24일 0.10% 확대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추가 0.10%를 확대해 총 0.20%의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 확대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라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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