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에 아시아 증시 일제 1%대 하락

코스피·닛케이 모두 1%대 하락…상하이 1.5%↓
  • 등록 2020-09-09 오후 3:59:31

    수정 2020-09-09 오후 3:59:3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9일 한국과 일본, 홍콩 등 주요국 아시아 증시도 일제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10포인트(1.09%) 하락한 2375.81, 코스닥 지수는 8.82포인트(1.00%) 내린 869.4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동반 매도에 나섰으나 개인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제한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전일대비 241.59포인트(1.04%) 하락한 2만3032.54에 마감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이 2.9% 하락했다. 이밖에 한국시각 오후 3시41분쯤 홍콩 항셍지수는 254.04포인트(1.03%) 내린 2만4370.30을, 상하이종합지수는 51.16포인트(-1.54%) 하락한 3265.2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테슬라가 21% 넘게 급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폭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단 소식과 미·중 갈등 고조가 아시아 증시 하락 배경이 됐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400선이 붕괴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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