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THE 대학평가 국내 19위, 아시아 113위”

“전년 대비 국내 순위 6계단 상승”
  • 등록 2024-05-09 오후 3:25:03

    수정 2024-05-09 오후 3:25:0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가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4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19위, 아시아 113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는 “지난해 아시아 순위 401~500위에서 300여 계단 올랐으며 국내 순위 역시 6계단 상승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등과 함께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기관으로 꼽힌다. 올해는 아시아 11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의 질 △연구환경 △교육역량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분야, 17개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아시아 지역 739개 대학의 순위가 발표됐으며 국내 대학은 40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가톨릭대는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과 기술지주 자회사의 특례 상장,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에 따른 성과가 주효했다”며 “연구의 질, 교육역량 지표의 성적도 각각 전년 대비 109%, 23%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톨릭대는 작년 10월 발표된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2023년 대비 종합 순위가 상승하며 국내 18위, 세계 601~800위를 차지했다. 가톨릭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교육환경 조성, 지역사회。산학연 협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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