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작년 영업익 3260억원…흑자전환·역대최대

2021년 연간 매출액 5610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
작년 4분기에만 매출 3524억원 영업이익 2540억원
돈버는게임 ‘미르4 글로벌’ 성공으로 역대 최대 실적
  • 등록 2022-02-09 오후 3:46:45

    수정 2022-02-09 오후 3:46:45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위메이드(112040)(대표 장현국)는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연간 연결실적 기준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회사가 밝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증가한 약 5610억원, 영업이익은 약 3260억원, 당기순이익 약 485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략적 투자 지분의 공정가치 평가손익 증가 등이 반영됐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약 3524억원, 영업이익은 약 2540억원, 당기순이익 약 4250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돈버는(P2E) 게임 ‘미르4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효과와 위믹스(WEMIX) 유동화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56%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021년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이익 환원 정책 차원에서 주당 6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100개 게임 온보딩 △블록체인 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의 확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기업 전략적 투자 등 사업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소각 계획을 공개했다.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위믹스 가격이 2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매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총 발행물량의 1%를 소각할 계획이다. 누적으로는 총 발행 물량의 20%를 소각한다. 지금까지 위믹스 가격이 24달러가 최고가였던 점을 고려, 가까운 시일 내에 총 발행물량의 2%를 소각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미르4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지금은 거대한 흐름의 극초기단계로 위메이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