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WELL100 간편건강보험’ 라인업 개편…고객 요구 선제 대응

간편심사보험 대표 브랜드 출시 1년, 신상품 지속 출시
  • 등록 2023-03-31 오후 5:06:15

    수정 2023-03-31 오후 5:06:1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간편심사보험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1년차를 맞은 한화손해보험(000370)의 간편심사보험 브랜드인 ‘WELL100’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WELL100은 고객 병력에 따라 보험료를 차별화한 상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기존 상품의 특징을 한 상품에 담은 통합형 보험인 ‘3N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 간편심사보험 첫 출시 후 유병자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하며 대중화를 추진 중이다. 업계 최초로 가입연령을 80세까지(현재 90세까지 가입 가능) 확대해 나이 많은 유병자도 보험 혜택을 받도록 했고 질병수술비, 3대 질환 진단비 같은 핵심 보장은 가입금액의 한도를 높이는 등 고객 선호를 꾸준히 반영했다.

보장 담보도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반영해 간편심사보험의 종합보험화를 노력했다. 유병자 상품에서 보기 어렵던 ‘첫날부터 보장하는 입원비’, ‘2대 질환(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 질환) 진단비’ 등 담보를 빠르게 개발했고 고지 기간을 조정해 보험료를 낮춘 상품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WELL100 간편건강보험은 ‘고객의 알릴 사항 고지기간’이라는 기준에 따라 3가지 상품으로 나눠 판매 중이다. 고객의 알릴 사항은 의사 소견, 입원·수술·투약 이력, 중대질환 진단·치료 등에 대한 이력으로 유병자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 만큼 보험료와 보장 범위에 있어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대표 상품은 최근 출시한 ‘3N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이다. ‘입원 및 수술’ 병력이 각기 다른 고객을 고려해 ‘305, 315, 325, 335, 345, 355’ 6개의 유형의 상품을 하나에 담았다. 고객은 0~5까지 변화하는 고지기간(숫자) 중 가입 시점 본인에게 맞는 숫자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건강이 회복됨에 따라 한 상품 안에서 가입시점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변경이 가능하다. ‘무사고 시 계약전환제도’가 있어 일정기간(매 1년) 입원, 수술이나 중대 질환진단이 없으면 저렴한 계약조건으로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5’로 신규 가입 후 1년 동안 무사고인 고객은 ‘315’로, 5년 무사고는 ‘355’로 전환 가능해 가입 시점보다 최대 60% 낮아진 보험료로 가입을 유지할 수 있다.

3N5 WELL100 외에도 경증 유병자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하는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 만성질환자도 고액 보장이 가능한 ‘333 WELL100 간편건강보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LIFEPLUS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 등 다양한 전용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3N5 WELL100간편건강보험’ 가입 후 선택하는 335 상품과 단독 상품인 ‘335 WELL100간편건강보험’ 알릴 사항 2번 문항에서 차이가 난다.

3N5 WELL100은 3년 내 입원 수술 유무, 335 WELL100은 3년 내 6일 이상 계속해 입원한 병력과 30일 이상 투약 여부가 기준이 된다. 3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어도 30일 이상 약을 먹었다면 3N5 WELL100, 3년 내 입원·수술을 했는데 연속 6일간 입원하지 않았다면 335 WELL100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미지=한화손보)


한화손보는 유병자 보험의 대표성을 강조하고자 ‘WELL100’을 새롭게 개발해 카테고리 브랜드화했다. 명칭은 ‘유병자의 건강한(WELL) 일상이 100세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병력이 있더라도 고객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BACK) 걱정 없이 WELL LIFE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포함됐다.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신뢰감을 표현하기 위해 심플하고 간결한 대문자 디자인을 사용했다. 슬로건은 ‘당신의 일상 Well Come Back’은 고객을 향한 환영 인사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도록 간편한 절차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한화 손보 관계자는 “유병자 보장을 지속 확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간편심사보험 전용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고 꾸준한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병자의 니즈를 지속 발굴해 충분한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할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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