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파리바게뜨는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10년간 최다판매 타이틀을 목표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사진=파리바게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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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란(木醋卵)과 우리 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꿀의 풍미를 확보한 제품으로, 1988년 출시 후 36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했다.
파리바게뜨가 도전하는 기록은 ‘카스테라 10년간 최다 판매’ 분야로, 한국기록원의 검토 후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는 방식이다. 파리바게뜨 집계 이번 제품의 10년간(2012년 9월~2022년 8월 기준) 판매량은 약 1800만개다. 1분당 3.5개 판매된 셈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한국기록원에 △판매 증빙 자료 △시장조사보고서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 3자 확인서 등을 검토·의뢰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 판매되어 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이번 기록 도전을 통해 선물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RI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기록을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하고, 도전자를 대신해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국내 최고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