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선관위는 “자체조사 결과, 홀딩페이스는 불법 수집한 당원 데이터 베이스(DB)를 활용해, 당원 대상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일 오전 11시까지 실시하는 당원대상 ARS투표를 모방한 유사투표 형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당원들의 투표 참여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중앙당 선관위 관계자는 “홀딩페이스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비상대책위원회의 조속한 법적 조치를 촉구한다”며 “중앙당 선관위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당원과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