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사전신청 이틀간 2081명 신청

2952억원 규모
30일까지 사전신청, 4일 공식 출범
  • 등록 2022-09-29 오후 6:05:32

    수정 2022-09-29 오후 6:05:32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사전신청 접수 이틀째인 28일까지 총 2081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 규모는 총 2952억원이다.

정부가 27일부터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공식 출범하는 내달 4일부터는 온라인과 현장 상담창구(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청이 동시 가동된다. 사진은 이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ㆍ신용회복위원회.(사진=연합뉴스)
사전접수 첫날인 27일 876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한 데 이어 28일엔 1205명(1673억원)의 신청자가 몰렸다.

28일까지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한 방문객은 총 9만1070명이었으며, 콜센터 상담은 1만140건이 이뤄졌다. 캠코는 “사전신청 둘째 날 홀짝제 운용 등으로 신청대상자가 분산돼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과 콜센터 상담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달 27∼30일 4일간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전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27일과 29일, 짝수면 28일과 30일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오프라인 현장 창구와 온라인 플랫폼 접수를 동시에 가동한다.

현장 창구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복위 콜센터에 문의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