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튼, CEO 사임에 인력 감축까지…주가 급등

  • 등록 2024-05-02 오후 10:00:10

    수정 2024-05-02 오후 10:00:1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은 2일(현지 시각) 최고경영자(CEO)인 배리 맥카시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맥카시는 올해 말까지 펠로튼의 전략 고문을 맡게 된다. 또,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카렌 부네와 크리스 브루즈가 임시 공동 CEO로 역임할 예정이다.

더불어 펠로튼은 지출 등을 통제할 다른 방법이 없어 직원의 15%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400명으로, 광범위한 구조 조정이다.

펠로튼은 2025 회계연도 말까지 비용 2억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펠로튼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11% 급등해 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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