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등 전기차 제조사 일제히 ‘중립’ 하향 - 미즈호

  • 등록 2024-03-25 오후 11:45:41

    수정 2024-03-25 오후 11:49:3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즈호는 25일(현지시간) 단기적인 전기차 수요 및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테슬라(TSLA)를 포함한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리비안(RIVN)·니오(NIO)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일제히 낮췄다.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단기적 관점에서 전기차 수요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 제조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차 판매 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절실히 필요한 저가 모델은 내년~2026 후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성장 둔화, 중국에서의 경쟁 증가, 재고 증가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테슬라의 목표가를 270달러에서 195달러로 하향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2.4%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0.25% 하락한 170.4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들어 31% 이상 하락했다.

리비안에 대한 목표가는 24달러에서 12달러, 니오는 15달러에서 5.5달러로 낮추며 현재 주가 대비 약 11%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리비안 주가는 올해들어 약 54%, 니오는 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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