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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30일 인천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iH는 장애인 골볼선수를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선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 일자리 제공 등을 맡는다. iH는 골볼 남자선수 3명과 감독 1명을 채용했고 7월부터 장애인 골볼 경기종목을 본격 운영한다.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하는 구기운동이다.
이어 “골볼선수를 육성한 뒤 현재 iH가 운영하는 남자핸드볼선수단처럼 1~2년 뒤 장애인 골볼선수단을 정식 창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