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추가 가격인하 역풍 ‘비중축소’ - 웰스파고

  • 등록 2024-03-13 오후 9:31:46

    수정 2024-03-13 오후 9:31:4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웰스파고가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콜린 랭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2.64% 하락한 172.85달러를 기록했다.

랭건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하 효과가 완화되면서 올해 판매량이 정체되고 내년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랭건 애널리스트는 “실망스러운 배송과 추가 가격 인하로 인해 역풍이 불고 있으며 이는 주당순이익(EPS)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00% 이상 급등했지만 올해들어 전기차 수요 부진의 여파로 28%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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