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엑셀러레이팅 펀드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세계적인 창업·투자 육성업체 설립자 겸 대표인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가 바로 긍정적인 의미의 마피아다.
데이브 대표는 인터넷 결제 시스템 기업 ‘페이팔’의 창업멤버를 일컫는 ‘페이팔 마피아’ 멤버의 일원이다.
페이팔 창업멤버들은 지난 2002년 페이팔을 15억달러(1조6471억원)에 매각한 후 매각차익과 성공 경험을 토대로 제2, 3의 창업에 나섰다.
페이팔 마피아 멤버 면면을 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페이팔 공동창업자이자 CEO 피터 씨엘은 현재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페이팔 엔지니어 출신의 페이팔 마피아 멤버인 스티브 챈과 채드 헐리는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창업한 후 구글에 매각했다.
고위 임원을 지낸 리드 호프만은 링크드인을 창업했으며, 페이팔 엔지니어 출신인 제레미 스토플aksd은 미국 최대 지역 리뷰 사이트 ‘Yelp‘를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