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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 19% 1위지만…한동훈 16% 최고치[한국갤럽]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2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 지지도를 얻었다. 한 장관의 지지도는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린 후 최고치다.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법무부 장관(사진=뉴스1)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사흘간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자유응답)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19%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16%가 2위를 차지했다. 한 장관은 지난해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 선호도 4%로 처음 이름을 올린 후, 그 이후 지지도가 상승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얻은 16%가 최고치다. 최근 총선 출마설이 거론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국민의힘 지지자 351명 중에서는 41%가 한동훈 장관을 차기 지도자로 뽑았다. 홍준표(7%), 오세훈·원희룡(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34명 중에서는 50%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다. 그외 인사들은 5% 미만의 지지율을 보인면서 큰 차이를 보였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與, 3주만에 역전…국민의힘 35%·민주당 33%[한국갤럽]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3주만에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스1)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는 국민의힘을, 33%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11월28~30일) 조사 때보다 2%포인트 올랐고,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11월3주차 이후 3주 만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1월 2주차에 37%를 찍은 이후 35%→33%→33%로 하락세를 보였다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35%로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은 11월 4주차에 35%를 기록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이후 2주 연속 1%포인트씩 떨어졌다.정의당 지지율은 4%, 기타 정당이나 단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0.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 또는 응답하지 않은 ‘무당층’은 27%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6%), 대전·세종·충청(43%), 부산·울산·경남(37%), 서울(35%)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1%), 인천·경기(37%)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연령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5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40대(47%), 50대(42%), 30대(34%)에선 민주당 지지세가 더 컸다.18~29세는 국민의힘(28%)이 민주당(17%)을 11%포인트차로 앞섰다. 다만 무당층이 54%로 절반 이상이었다.한국갤럽은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당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됐다”며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 변동”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작위 추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중견건설사 관심도 1위는 ‘동부건설’…반도건설은 호감도 1위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동부건설이 최근 11개월간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뒤를 이었다. 포스팅 내의 긍·부정률을 나타내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도건설이 1위에 올랐다.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30위권 중견 건설사 중에서 임의 선정했다.분석 결과 동부건설의 포스팅 수는 올 11개월간 4만9345건으로 조사 대상 건설사 중 1위에 올랐다. 금호건설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3만2754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자리했다. 코오롱글로벌이 3만2393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올랐다. 금호건설과의 정보량 격차는 361건에 불과했다.이어 한신공영(2만7127건), 우미건설(2만 936건), 쌍용건설(2만 492건), 서희건설(1만 8,072건) 순으로 각각 4~7위를 지켰다.데이터앤리서치는 호감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빅데이터 호감도는 소비자 만족도와 직결된다.분석 결과 반도건설이 11개월간 소비자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도건설은 긍정률 69.97%, 부정률 9.6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60.37%를 기록했다.1~3위를 차지한 건설사들은 50%대의 호감도를 지켰다. 우미건설이 긍정률 64.85%, 부정률 10.83%, 순호감도 54.02%를 보이며 2위에 자리했다. 조사 브랜드 중 관심도 최하위에 그쳤던 KCC건설이 호감도 3위에 올랐다. KCC건설은 긍정률 63.29%, 부정률 12.63%, 순호감도 50.67%를 나타냈다.4위 한신공영이 순호감도 47.75%를 보였다. 5위 서희건설은 순호감도 45.76%를 나타냈다. 이어 아이에스동서(순호감도 45.55%), 쌍용건설(44.48%), 코오롱글로벌(43.32%)이 각각 6~8위를 지켰다. 9위 금호건설은 순호감도 39.74%를 기록했다.관심도 1위를 차지했던 동부건설은 긍정률 47.09%, 부정률 10.61%, 순호감도 36.49%에 머물렀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지난해보다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대상 건설사 10곳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면서 “이는 대형 10대 건설사의 공격적인 분양으로 중견 건설사에 대한 포스팅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중견건설사 호감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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