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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케이맥스, NK 세포치료제 조성물 美 특허 취득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엔케이맥스(182400)가 지난 3일 장 마감 후 고활성 NK 세포치료제 조성물 美 특허 취득 소식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엔케이맥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8%(950원) 오른 1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이 조성물은 NK세포의 활성도(세포 생존율 및 암세포 살상능)를 극대화하는 물질로 암환자의 NK세포를 건강한 사람의 수준 이상의 활성도로 올리는 특정 사이토카인 및 별도 첨가제 조합이다. 해당 특허는 지난 3월 미국에 등록된 ‘NK세포의 생산방법 및 항암용 조성물(Method of producing natural killer cells and composition fortreating cancer)’ 특허에 NK세포 활성도에 관한 조성물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 NK세포치료제 배양 기술로는 암 환자의 NK세포 수 및 낮은 활성도를 건강한 사람 수준까지 배양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으며 배양된 NK세포의 활성도가 환자 투여 전까지 유지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NK세포배양 기술 한계를 극복한 특허의 등록을 통해 자가 NK세포치료제와 동종 NK세포치료제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제조 기술 및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 기술을 통해 암환자 등 NK세포 활성도가 극도로 낮은 사람도 소량 채혈 후 이를 슈퍼NK로 증식 배양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0.08.04
I
유준하 기자
[특징주]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 中 임상 3상 돌입에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의 중국 파트너사가 에이즈 치료제의 임상 3상 승인을 획득, 임상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2.93%(1050원)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 구각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칠제 단일복합정 ‘ACC008’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임상에 들어간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CC008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Jiangsu Aidi Pharmaceutical)로 기술이전한 물질에서 기원했다. ‘ACC007’이라는 단일정으로 개발되던 것에 테노포비르, 라미부딘 등의 물질을 섞어 단일복합정으로 만든 것이 ACC008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이노스메드가 기술 수출한 에이즈 치료제의 단일정에 대한 신약판매 허가 신청에 이은 복합정의 임상 3상 승인으로 카이노스메드의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더욱이 이 치료제는 중국 기업이 개발한 최초의 경구용 에이즈 치료제여서 시판 시 단기간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카이노스메드는 단일정(ACC007)을 포함한 복합제제(ACC008)의 중국 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2020.08.04
I
권효중 기자
[특징주]그리티, 최대주주 지분 추가 매입·호실적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그리티(204020)가 최대주주 지분 추가 매입을 공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그리티는 오후 3시 1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26%(260원) 높은 3015원에 거래 중이다.그리티는 최대주주인 문영우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2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문 대표의 그리티 지분은 34.58%에서 34.64%(697만9058주)로 늘어났다.취득단가는 2714원으로 취득일은 지난달 31일이다.한편 그리티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6억2100만원,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475.4%씩 증가했다.
2020.08.03
I
유준하 기자
[특징주]9년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LG화학…시총 5위 `쑥`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차 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LG화학(051910)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에는 삼성전자우(005935)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7%(6만8000원) 상승한 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5만원까지 치솟으면서 2011년 4월22일 세웠던 역대 최고가(58만3000원)를 9년만에 경신했다. 사흘째 상승흐름이다. 이로써 시가총액도 44조8967억원으로 증가, 삼성전자우(005935)(40조3626억원)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5위로 올라섰다.LG화학은 지난달 3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한 57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일에도 LG화학의 주가는 7.17% 상승했다.
2020.08.03
I
조용석 기자
[특징주]WHO 코로나 장기화 발표에 MH에탄올 ‘급등’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를 예상한 가운데 손 소독제 관련주인MH에탄올(02315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MH에탄올은 전 거래일(7월31일) 대비 29.96%(2130원) 상승한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주가가 9000원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19일(9100원) 이후 약 석 달 만이다.WHO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열고 현 상황에 대해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국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대응 노력을 당부했다.MH에탄올은 소주 등의 원료인 주정(에틸알코올)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원료가 부족해질 것에 대비해 주류 주정을 손소독제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 손 소독제 주 원료인 알콜 제품 전반을 생산하는 한국알콜(01789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 이상 상승하고 있다.
2020.08.03
I
조용석 기자
[특징주]에스씨엠생명과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이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인 테라이뮨과 함꼐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현재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4.28%(1200원)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엠(SCM)생명과학은 테라이뮨과 지난달 31일 줄기세포와 CAR-T 조절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의 CAR-T 조절세포를 병합투여하는 치료법을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테라이뮨의 CAR-T 조절세포 생산 기술과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병합 세포치료제를 개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8.03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제이엘케이, 식료품 AI 솔루션 제공 계약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6363만원 규모의 식품정보를 활용한 개인별 식이 조건 맞춤형 식료품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오전 9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9%(450원) 상승한 7840원에 거래 중이다.계약 규모는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7.7%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다.
2020.08.03
I
유준하 기자
[특징주]임대차법 따른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에 시멘트株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국회 통과 및 시행으로, 공공 주택 공급이 확대될 거란 기대감에 따라 시멘트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성신양회(004980)와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아세아시멘트(183190) 등은 최대 2%대 상승 중이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당이 추진 중인 임대차 3법은 임차인에게 최장 4년(2+2년)간 전·월셋집에서 살 수 있는 계약 갱신 청구권을 부여하고,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3법 중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전·월세 거래 신고제도 조만간 국회 본회의 통과 및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멘트주(株)의 주가 상승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중 공공성을 강조하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지속된다는 내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참여자가 제한적인 시멘트·철근 등 기초 건자재 기업과 임대주택 리츠와 임대주택·소규모 정비 사업 특화 건설사 등이 수혜를 본다는 관측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긍정적인 것은 최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리츠 등 건설형 임대 사업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점”이라며 “향후 공적 기능이 가미된 임대주택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20.08.03
I
고준혁 기자
[특징주]LG화학, 최고가 경신중.."2Q 깜짝 실적에 목표가 줄상향"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LG화학(051910)이 올해 2분기(4월~6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면서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에 힘입어 증권가 눈높이도 덩달아 올라간 덕분이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6.69%(3만8000원) 오른 6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가를 계속해서 새로 써나가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5위에 랭크됐다.LG화학은 지난달 31일에도 7.17%나 오른 바 있다. 이날 개장 전 공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31% 급증한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9352억원, 4191억원으로 2.3%, 400%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영업이익 4103억원, 순이익 2543억원을 각각 39.3%, 64.8% 웃도는 수치였다.이에 따라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LG화학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목표가를 65만원에서 75만원으로 13.33% 올려 잡았고 신한금융투자 역시 58만7000원에서 70만원으로 19.3% 상향 조정했다.
2020.08.03
I
유현욱 기자
[특징주]넥슨지티, 외국계 매수에 6거래일 연속 `상승`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넥슨지티(041140)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넥슨지티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3.29%(2000원)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개장 초반 14.29% 오른 1만7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현재 CS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며, 외국인들은 17만5000여주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30억원이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6거래일간 넥슨지티를 31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2020.08.03
I
김재은 기자
[특징주]유한양행, 기술료 수익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수입료) 유입으로 깜짝 실적을 내자 강세를 보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9%(2800원)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유한양행은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403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증가한 4085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07% 늘어난 241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성장률 회복과 마일스톤 유입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ETC 부문과 지속적인 마일스톤 유입으로 양호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0.08.0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전년比 '90배' 증가로 강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2.69% 상승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한양행은 장 시작후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2시 30분쯤을 기점으로 상승 반전했다.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배인 8993% 증가한 403억7400만원을 기록했다는 공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의 이번 실적 개선은 해외 기술수출한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임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를 대거 인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유한양행은 이번 분기 기술수출 수익이 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9.6% 급증했다. 지난해 2분기 18억원에서 24배로 불어난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얀센에 이전한 폐암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임상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수입으로 378억원을 2분기에 인식했다”고 말했다.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4월 얀센에서 레이저티닙의 임상 개발이 본격화한 데 따라 첫번째 마일스톤 3500만달러(432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길리어드에 각각 이전한 서로 다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의 마일스톤도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2020.07.31
I
고준혁 기자
[특징주]네오펙트,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방문·지원 의지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의 본사 방문과 비대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2시 37분 현재 네오펙트는 전 거래일 대비 2.22%(110원) 오른 506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 회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오펙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네오펙트 측은 디지털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및 원격의료 솔루션 ‘텔레리햅’을 시연했다. 성윤모 장관은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등 임직원들과 원격의료 서비스 규제 완화 및 지원 등 비대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네오펙트에 대해 “녹록치 않은 대외 여건에도 해외 법인 설립, 미국 의료클리닉 인수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우수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이날 현장방문을 포함해 의료·헬스케어 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연구, 개발,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기회로 극복하고, 한국이 미래의 세계경제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2020.07.3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2분기 `어닝서프` LG화학 2%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화학(051910)이 2%대 상승중이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2.64%(1만4000원) 오른 54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LG화학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131% 급증한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9352억원, 4191억원으로 2.3%, 400% 각각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영업이익 4103억원, 순이익 2543억원을 각각 39.3%, 64.8% 웃도는 수치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차별화된 운영 효율성 증대와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1%, 4347억원) 달성했고, 전지부문에서 자동차 전지 흑자 등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0.07.31
I
김재은 기자
[특징주]‘상장폐지’ 코썬바이오, 정리매매 첫날 80%대 급락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썬바이오(204990)의 주가가 정리매매 시작 직후 80% 이상 급락하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코썬바이오는 전 거래일(1월10일) 대비 86.94%(1065원) 내린 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제한 폭이 없어 30% 이상 등락이 가능하다. 2006년 12월 설립된 회사는 균형생식환 및 수소수기 사업, 화장품 사업 등을 해왔다. 코넥스를 거쳐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하지만 코스닥 상장 후 실적이 급감했고, 잦은 공시변경 및 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결국 거래소는 지난 8일 회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10~20일 정리매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썬바이오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돼 결국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정리매매를 하게 됐다. 상장폐지일은 다음달 11일이다.
2020.07.31
I
조용석 기자
[특징주]와이팜,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력증폭기 모듈을 제조하는 와이팜(33257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와이팜은 시초가(1만5550원) 대비 24.44%(3800원) 오른 1만935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약 41%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6~17일 시행한 기관투자가들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9700~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81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898곳 중 93.9%에 달하는 843곳의 기관은 밴드 상위 75%에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하며 와이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2006년 12월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무선통신 기기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RF 프론트엔드 모듈(RFFEM)을 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다.특히 2016년 이후 이 회사의 전력증폭기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84.5%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254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4%, 144% 늘어났다.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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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천보, 대규모 생산능력 증설…증권가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천보(278280)가 대규모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추후 성장 동력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기대에 장 초반 강세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10.48%(1만900원) 오른 11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천보는 지난 30일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3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 관련 제품의 생산능력(CAPA·캐파)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수준인 6000톤까지 추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체 배터리 매출액은 올해 868억원, 오는 2021년 1970억원이 예상된다”며 “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반등이 기대되며 제품 다변화로 성장은 담보된 상태”라고 전망했다.한편 천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37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 감소한 수준이다.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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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 현대차, 데이터 교류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005380)가 국내 대형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과 데이터를 교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4500원(3.60%)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운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교류하는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 새 사업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빌리티 산업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사업 혁신은 차량 데이터 확보에 좌우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렌터카와 카셰어링 기업들은 자사 차량에 관해 정밀한 데이터를 확보해서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할 수 있다.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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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특징주]진단키트株 줄줄이 52주 신고가…코로나19 사망자 증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진단키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096530)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5%(1만2500원) 오른 25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5만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수젠텍(253840)은 27%대 상승 폭을 보이고 있으며 장중 4만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랩지노믹스(084650)도 19%대 오르고 있고 장중 5만16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EDGC(245620)(14.97%), 오상자이엘(053980)(10.33%)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15만34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6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리타카운티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174일 만이다. 특히 사망자 15만 명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66만 2000여 명)의 22.7%에 달하는 수치다.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4월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보였으나 경제 정상화 노력 이후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하루 1592명까지 치솟았다. 이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들이 앞다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술집 영업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선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나 미국의과대학협회(AAMC)는 이날 코로나19 억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미국이 코로나19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사망자가 수십만 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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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EDGC, 진단키트 판매 증가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EDGC(245620)가 강세를 보인다. 진단키트 판매와 시약 판로 다변화로 EDGC 펀더먼털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EDGC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8%(1100원)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EDGC의 관계사(지분율 20%) 솔젠트는 PCR 진단키트를 제조하고 있는데 이번 7월부터는 생산 물량의 일부를 EDGC헬스케어가 판매하게 된다”며 “솔젠트의 월별 생산능력(CAPA)은 2단계 증설을 거쳐 3월 1만키트→6월 4만~6만키트→10월 120만키트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또 “솔젠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단키트의 핵심 원재료인 중합효소 시약(Enzyme)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진단 키트의 가격 변동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단 키트 평균 판가는 조금씩 하락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진단용 시약의 경우 타이트한 공급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해왔다”며 “장기계약 위주의 진단키트 판매와 시약 판로 다변화로 EDGC 펀더먼털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진단했다.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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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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